미국, 9월 소비지출 큰 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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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미국의 소비지출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소비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 상무부는 9월 개인 소비지출이 전달 대비 0.8% 늘었다고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올 2월 이후 7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0.7%)를 웃돌았다.
같은 기간 개인 소득은 0.4% 증가했다. 소득 증가율이 소비지출 증가율에 미치지 못하면서 저축률은 하락했다.
9월 저축률은 3.3%로 8월(3.7%)에 비해 떨어졌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
미 상무부는 9월 개인 소비지출이 전달 대비 0.8% 늘었다고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올 2월 이후 7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0.7%)를 웃돌았다.
같은 기간 개인 소득은 0.4% 증가했다. 소득 증가율이 소비지출 증가율에 미치지 못하면서 저축률은 하락했다.
9월 저축률은 3.3%로 8월(3.7%)에 비해 떨어졌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