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왼쪽)은 지난 28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12 아시아보험산업대상’ 시상식에서 국내 보험사 최초로 ‘올해의 아시아 최고 보험경영자’ 상을 받았다. 신 회장은 지속적인 혁신으로 고객 중심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고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닦은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30일 서울 삼성동에 있는 신한벤처투자 본사에서 신한금융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신한 퓨처스랩'의 열 번째 신규 선발 기업들을 대상으로 웰컴데이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올해 10년차를 맞은 '신한 퓨처스랩'은 초기 스타트업의 성장 가속화를 위한 투자유치 컨설팅과 사업설계 지원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그동안 △누적 투자금액 866억원 △협업 비즈니스 270여 건 △예비 유니콘 21개사 배출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이번 '신한 퓨처스랩' 웰컴데이에는 10기로 선발된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신한금융 그룹사 임직원들과 함께 프로그램 소개, 육성 계획 및 협업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신한금융은 △육성(맞춤 멘토링, 네트워킹 등) △협업(그룹사와 협업, 공동개발 등) 2개 트랙에서 총 32개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특히 이번 10기에는 저출산, 인구구조 변화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사업을 펼칠 스타트업들도 선발하는 등 다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지원을 계획 중이다.신한금융은 또 선발된 스타트업에 △그룹사 협업 비즈니스 개발 △입주공간 지원 △전용펀드 투자 △IR 참여 기회 △IPO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 퓨처스랩'은 스타트업과 사회가 같이 성장하기 위한 상생 프로그램”이라며 “신한금융은 이번 10기 육성을 통해 그룹의 혁신 의지와 스타트업의 눈부신 아이디어가 시너지를 이뤄 다양한 사회 이슈에 대해 적극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도록 아낌 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신한 퓨처스랩'은
하나금융그룹과 인하대는 지난달 30일 인천 용현동 인하대 본관에서 지역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동시에 하나금융은 청년 창업가 육성 프로그램인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3기 참가자 모집을 개시했다.'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하나금융이 각 지역의 거점대학과 연계해 청년 창업가 육성을 위한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에 특화된 창업 지원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구축해나가는 하나금융의 대표적 사회가치 창출 프로그램이다.'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올해로 3년째 고용노동부와 함께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민·관·학 협력 모델로, 2022년 5개 권역 10개 대학교와 시작한 협업이 지난해엔 전국 30개교로 확대됐다. 이를 통해 작년 말 누적 2050명의 예비 청년 사업가들이 창업 실무 교육을 받았고, 총 217개 팀은 창업에 성공해 지역사회에 자리 잡았다.이날 인하대학교와의 업무협약으로 시작하는 올해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3기 프로그램은 기존 ‘예비 창업가’ 육성 과정은 물론 기존 1기와 2기를 통해 창업에 성공했거나 거점대학이 자체 프로그램으로 육성해온 각 지역의 ‘초기 창업가’의 스케일업(Scale-up) 단계까지 대상에 포함해 창업 생애주기별 지원을 제공한다.또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프로그램은 거점대학과의 긴밀한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내 성과 극대화를 도모한다. 예를 들어 인하대 창업지원단과 연계해 혁신적 기술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은 물론 인천 지역 맞춤형 창업 교육과 금융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등 각 지역별 특
가정의 달인 5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대표 기념일에 준비하는 선물 1위는 용돈인 것으로 조사됐다.두 기념일에는 가족이나 친인척과 식사 모임을 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는데, 가장 매출이 늘어난 식당은 해산물 식당이나 패밀리레스토랑인 것으로 나타났다.KB국민카드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패널 436명을 대상으로 선물 준비와 기념일 계획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조사 결과, 5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에 준비하는 선물 1위는 용돈(현금이나 상품권)인 것으로 나타났다.어린이날에는 응답자의 58%가 용돈을, 38%는 장난감, 14%는 의류·잡화, 10%는 도서·학습용품을 준비한다고 답했다.어버이날에는 응답자의 92%가 용돈을, 24%는 카네이션을, 13%는 건강식품, 6%는 의류·잡화를 선물로 준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두 기념일 모두에 응답자의 3%는 편지나 카드를 준비한다고 응답했다.준비하는 용돈의 규모는 어린이날은 가장 많은 41%가 5만원 초과∼10만원 이하를, 어버이날은 29%가 10만원 초과∼20만원 이하라고 답했다.두 기념일에 무엇을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가족·친인척 및 지인과 식사 등 모임을 한다는 응답이 어린이날은 54%, 어버이날은 88%로 가장 많았다.KB국민카드가 최근 3년간 5월 두 기념일에 발생한 신용·체크카드 매출 데이터를 통해 외식소비를 분석한 결과, 5월 일평균 대비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매출 증가가 가장 높은 업종은 한식은 해산물(민물장어·게요리 등), 양식은 패밀리레스토랑으로 나타났다.지난해에는 두 기념일에 5월 일평균 대비 민물장어집의 매출이 142% 늘었고, 2022년과 2021년에는 게요리(대게, 게장)집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