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29일 제대혈 분야 홍보 및 마케팅 강화를 위해 지역에서 열리는 ‘임신·출산 박람회(베이비페어)’에 지속적으로 참가할 예정이라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셀트리(Celltree)’라는 브랜드로 제대혈 보관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는 메디포스트는 지역 행사에 참여해 제대혈에 대해 소개하고 현장 계약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메디포스트는 지난 21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렸던 ‘임신출산영유아교육박람회'에 참가했으며, 내달 8~11일에는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임신출산유아교육용품전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 11월 22~25일에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임신출산육아교육박람회’에도 참가해 마케팅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제대혈에 대한 임산부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국적인 마케팅 강화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지방에서 열리는 베이비페어에 잇따라 참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각 행사에 앞서 메디포스트는 참가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셀트리 홈페이지(www.celltree.co.kr)에서 임신부들을 대상으로 방문 예약을 받고 있으며, 신청자에게는 신생아베개 등 육아용품을 증정하고 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