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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車보험 사업비 초과지출 여전…사업비 적자낸 곳 오히려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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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1분기(4~6월)에 자동차보험 사업비를 당초 목표 대비 초과 지출한 손해보험사가 작년보다 50% 늘어났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1분기에 사업비 적자를 낸 보험사는 9곳으로, 작년 같은 기간(6곳)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에르고다음은 1분기 중 81억원의 자동차보험 사업비를 쓰겠다고 밝혔지만 실제로는 99억원을 집행했다. 이처럼 예정 사업비 대비 실제 사업비 비율이 높은 곳은 롯데손보(20.9%) 그린손보(17.0%) 더케이손보(12.7%) 악사손보(11.2%) 등이다.

    최대 손보사인 삼성화재도 1분기 사업비로 1759억원을 책정했지만 정산 결과 100억원가량 많은 1854억원을 썼다.

    반면 LIG손보는 예정 사업비(1002억원)를 아껴 136억원의 경비를 절감했다. 한화손보(-10%), 흥국화재(-7.1%), 현대해상(-2.5%), 동부화재(-1.5%) 등도 사업비 관리를 잘한 회사로 꼽혔다.

    자동차보험 사업비는 보험료 중 계약 및 유지 관리에 들어가는 인건비, 모집수당 등 각종 비용을 말한다. 1년간 쓸 예정 사업비를 미리 정하지만 과당 경쟁이 빚어지면서 초과 사업비가 발생하는 구조다. 사업비를 초과 지출하면 보험료 인상 요인이 된다.

    손보사들은 2010년 자동차보험료를 두 차례 인상하면서 여론의 비판이 거세지자 ‘초과 사업비 해소 이행 계획’이란 자구책을 내놨다. 초과 사업비 비율을 2010년 4.5%, 2011년 2.8%로 낮추고 2012년 말까지 완전히 없애겠다고 약속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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