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 강세 이어질 것…내수株 수혜-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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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6일 원·달러 환율이 1100원선을 하회하는 등 앞으로도 원화 강세가 이어질 것이어서 내수주들이 수혜를 볼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개월만에 1100원 선으로 떨어졌다.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대내외 환경은 모두 원화 강세에 유리한 상황"이라며 "대외적으로는 미국, 유럽 등의 선진국들이 통화완화 정책을 계속하고 있고, 대내적으로는 현정부 임기 마무리 시점에서 내부 정책 변화가 지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고환율 정책을 추진해왔던 현정부가 끝나고 새 정부가 들어서면 환율이 더 낮아질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러한 환율 흐름은 내수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며 "정치적으로도 한국 등의 아시아 국가들은 흑자에 매달리다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내부의 소득 불균형 문제를 해소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내수주에 주목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지난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개월만에 1100원 선으로 떨어졌다.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대내외 환경은 모두 원화 강세에 유리한 상황"이라며 "대외적으로는 미국, 유럽 등의 선진국들이 통화완화 정책을 계속하고 있고, 대내적으로는 현정부 임기 마무리 시점에서 내부 정책 변화가 지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고환율 정책을 추진해왔던 현정부가 끝나고 새 정부가 들어서면 환율이 더 낮아질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러한 환율 흐름은 내수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며 "정치적으로도 한국 등의 아시아 국가들은 흑자에 매달리다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내부의 소득 불균형 문제를 해소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내수주에 주목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