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4Q 흑자전환 예상-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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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3분기 영업적자 150억원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영업적자 645억원)을 대폭 웃돌았다"며 "D램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제품 비중 개선과 낸드 플래시메모리 가격 상승이 그 배경"이라고 밝혔다.
그는 "4분기 SK하이닉스의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4.3% 증가한 2조5265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121억원을 예상한다"며 "PC용 D램 가격 하락, 환율 하락이 악재지만 D램 및 낸드 플래시메모리 출하량 증가, 미세공정기술 전환에 의한 원가개선, 낸드 플래시메모리 가격 강세 등으로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신제품 출시에 따른 반도체 수요 증가와 SK하아닉스의 D램 시장지배력 강화 등에 주목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3분기 영업적자 150억원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영업적자 645억원)을 대폭 웃돌았다"며 "D램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제품 비중 개선과 낸드 플래시메모리 가격 상승이 그 배경"이라고 밝혔다.
그는 "4분기 SK하이닉스의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4.3% 증가한 2조5265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121억원을 예상한다"며 "PC용 D램 가격 하락, 환율 하락이 악재지만 D램 및 낸드 플래시메모리 출하량 증가, 미세공정기술 전환에 의한 원가개선, 낸드 플래시메모리 가격 강세 등으로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신제품 출시에 따른 반도체 수요 증가와 SK하아닉스의 D램 시장지배력 강화 등에 주목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