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조간신문브리핑] 미 특허청 "애플 특허 무효"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 특허청 “애플 특허 무효” 미국 특허청이 애플의 바운스백 특허를 무효화했다는 소식입니다. 무효 판정 내린 특허는 미국 연방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에서 삼성전자가 애플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인정한 기술로 이번 결정이 삼성전자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란 분석입니다. *미국 유럽서 풀린 돈 속속 아시아로‥`인플레 경고등` 켜졌다 미국과 일본, 유럽 등 선진국의 잇따른 양적완화 정책으로 투자자금이 아시아국가로 급속히 몰려오면서 물가상승을 유발할 우려가 높다는 소식입니다. 프레데릭 뉴먼 HSBC 아시아경제분석 담당 공동대표는 “자금 유입으로 인한 인플레가 내년 아시아 경제의 최대 위협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금감원 직원들 공무원 되나 대선 후보들의 정부조직개편안 가운데 금융감독원 직원들의 신분을 공무원으로 바꿔 금융위원회와 통합하는 방안이 제시됐다는 소식입니다. 금감원은 이번 방안을 두고 태스크포스팀을 꾸리는 등 반발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됩니다. *부실 경영자 숨긴재산 찾기 쉬워진다 부실 금융사 대주주와 임원의 은닉 재산에 대한 예금보험공사의 조사 권한이 강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소식입니다. 국민권익위원회 산하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최근 예보의 지역세무서에 대한 납세자료 요구가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편의점 프랜차이즈 불공정 조사 중”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이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편의점 프랜차이즈의 불공정 행위에 대해 전반적인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프랜차이즈 본부가 가맹점주에 대해 리모델링 또는 판촉비용 부담을 강요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라면 블랙 1년 만에 다시 판매 고가격 논란으로 판매를 중단했던 신라면 블랙이 내일부터 다시 판매된다는 소식입니다. 신라면 블랙은 지난해 출시 당시 1천600원이라는 높은 가격 때문에 편법 가격 인상 의혹이 제기됐었습니다. *반값 TV `2차 대전‘ 아날로그 방송 종료를 두달여 앞두고 디지털TV 교체 수요를 잡기 위한 반값 TV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중앙일보가 전했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100만원 안팎의 40인치대 제품을 내놓은데 이어 국내 유통 3사도 내일부터 일제히 저가 TV 판매에 들어간다는 소식입니다. *세계 증시 ‘어닝 쇼크’ 그림자 실적 발표 시즌을 앞두고 전세계 증시에 어닝쇼크 공포가 드리워지고 있다고 중앙일보가 전했습니다. 국내 상장사 77%가 영업이익 전망치를 낮췄으며 미국 S&P500 기업 20곳 중 18곳도 실적 전망을 낮췄다는 소식입니다. *여의도-압구정 상권, 임대료 하락 왜? 지난 3분기 서울 주요 상권의 가운데 여의도와 압구정 등 호재가 넘치는 곳에서 오히려 임대료가 하락하는 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호재가 이미 가격에 반영됐을뿐 아니라 경기침체 장기화로 기존 대형상권 선호현상이 강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동아일보는 분석했습니다. *보험해지 왜 어려운가 했더니‥ 보험회사들이 상품 가입 때와 철회 때 보이는 태도가 달라 금융소비자들의 원성이 커지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금감원에 따르면 보험상품 해지와 관련된 민원은 지난해 초부터 올해 8월까지 684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봉구기자 bkjung@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이 밀라 쿠니스? ㆍ게으른 일본女 사이 기저귀가 인기? ㆍ머리가 거꾸로 달린 양 영상 등장 ㆍ이병헌 과거 팬미팅 “이병헌의 초호화 생일파티?” ㆍ시크릿 효성-송지은, 섹시미 넘치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봉구기자 bkjung@wowtv.co.kr

    ADVERTISEMENT

    1. 1

      "자산 '5억' 찍는 시점은…" 세대별 '생존 전략' 이렇게 달랐다 ['영포티' 세대전쟁]

      국민연금에 대한 불신이 임계점을 넘었다. 올해 3월 '더 내고 더 받는' 국민연금 개혁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청년층 사이에서는 "국가가 운영하는 '폰지 사기' 아니냐"는 냉소가 터져 나왔다. 공적 연금에 노후를 맡길 수 없다는 불안은 넥스트포티 세대를 암호화폐와 해외 주식 등 고위험 투자 시장으로 떠밀고 있다.위기감은 영포티 세대라고 다르지 않다. 자녀 교육과 부모 부양이라는 이중고에 낀 '샌드위치 세대'인 이들은 퇴직금만으로는 자녀 결혼 비용조차 감당하기 벅찬 현실에 직면해 있다. 은퇴를 코앞에 두고 뒤늦게 유튜브를 뒤지며 주식 공부에 뛰어드는 중장년층의 모습은 이제 흔한 풍경이다.모든 세대가 각자도생의 금융적 생존 투쟁을 벌이고 있다. 한경닷컴 ['영포티' 세대전쟁] 팀은 자산배분 전문가인 김종협 키움투자자산운용 멀티에셋운용본부장을 만나 세대별 맞춤형 생존 전략을 물었다. 그는 "지금의 세대 갈등은 본질적으로 부동산 중심의 자산 불평등에서 기인한 계급 갈등의 변종"이라고 진단했다.다음은 김 본부장과의 일문일답.▶ '빚투' 등 전 세대에 공격적 투자 심리가 만연해 있다"공격적인 투자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다. 자본주의 구조상 주가는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므로 젊을수록 공격적인 포지션은 필요하다. 문제는 대출을 동원한 '전력 투구'다. 레버리지가 너무 크면 하락장에서 심리적으로 버틸 수 없다. 30%만 하락해도 대출금이 증발하는 상황에서는 장기 투자가 불가능하다.심리적 안정을 위해 안전 자산 비중을 일정 부분 유지해야 한다. 청년 도약 계좌나 청약 통장을 해지하면서까지 투자에

    2. 2

      '금'보다 2배 뛰었다…"없어서 못 팔아" 가격 폭등에 '우르르'

      국제 은(銀) 가격이 폭등을 거듭하며 온스당 78달러선까지 넘어섰다. 26일(현지시간) 현물 은 가격은 하루 동안 9% 급등하며 78.53달러를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은값은 올해 들어서만 160% 넘게 치솟으면서 약 70% 오른 금을 압도했다. 이러한 폭등세는 만성적인 공급 부족과 미국과 베네수엘라 간 군사 긴장 고조, 달러화 약세, 미 연준의 3연속 금리 인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여기에 더해 최근 미국 정부가 은을 '핵심 광물(Critical Mineral)'로 공식 지정한 것이 이번 슈퍼 랠리의 결정적 도약대가 됐다는 평가다. 시장에서는 은이 금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독립적인 전략 광물로 재탄생했다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을 중심으로 인플레이션을 고려하면 현재 가격이 1980년 고점에 비해 여전히 저렴하다는 주장이 확산되면서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를 강하게 자극하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과열 양상을 경계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스펙트라 마켓츠는 "은은 포물선을 그리며 급등했다가 폭락하는 경향이 있다"며 단기간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3. 3

      "하루만 맡겨도 돈 번다" 재테크족 우르르…'100조' 뚫었다

      증권사의 확정금리형 상품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만기가 짧은 안전자산에 돈을 맡겨 단기 수익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액은 이달 23일 기준 100조6561억원(개인·법인자금 합계)으로 집계됐다. 7월 말(90조8273억원) 대비 9조8300억원가량 급증해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했다.CMA는 하루만 맡겨도 확정 금리를 제공해 단기 자금 운용에 적합한 파킹형 금융상품이다. 증권사 CMA는 입출금이 자유로운 데다 하루만 맡겨도 확정 이자를 주는 초단기 상품이다. 은행권의 단기 예금보다 높은 연 1~2% 금리를 적용하는 데다 금리 조건에 별다른 조건을 붙이지 않는다. 현재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CMA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는 상품은 미래에셋증권의 ‘CMA-환매조건부채권(RP) 네이버통장’이다. 예치금 1000만원 이하에 적용하는 금리가 연 2.50%다. 1000만원 초과분에는 연 1.95%를 적용한다.환매조건부채권(RP)에 주로 투자하는 다올투자증권 CMA(RP형)는 연 2.40%를 적용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의 ‘우리WON CMA Note(종금형)’도 연 2.40%(1000만원 이하)~2.20%(1000만원 초과)로 높은 편이다. 우리투자증권 상품과 같은 종금형 CMA는 예금자보호법 적용을 받아 원리금 5000만원까지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더 높은 수익률을 원하는 투자자 사이에선 발행어음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증권사 발행어음은 예금처럼 만기(1년 이내) 때 확정 수익을 지급하는 원리금 보장형 상품이다. 발행사인 증권사가 도산하지 않는 한 원금 손실 가능성이 없다. 증권사는 발행어음으로 조달한 자금을 기업 대출과 채권, 회사채 등으로 운용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