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컴백하니 대박나는 사람들 '따로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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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크레디트 사업은 창업을 원하는 취약계층에게 소액자금을 무담보·무보증으로 대출해 주는 것을 말한다.
육칠팔은 강호동의 방송 복귀 시점에 맞춰 이달과 11월 두 달간 고기 브랜드인 '강호동 백정'의 예비 창업자들에게 개인당 최대 3000만 원까지 무담보·무보증으로 대출해 준다고 23일 밝혔다. 1000만 원 상당의 가맹비도 면제키로 했다.
마이크로크레디트 사업을 활용할 경우 8000만 원대의 비용으로 '강호동 백정' 창업이 가능한 셈이다.
회사 관계자는 "강호동의 방송 복귀뿐 아니라 최근 오픈한 미국 하와이 매장이 일매출 8000만 달러를기록하면서 예비 창업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면서 "창업비용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고 사회적 자립을 준비하는 창업자에게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싶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육칠팔은 '강호동 치킨678', '강호동 백정' 등 총 7개의 외식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강호동 치킨678은 최근 200호점을 달성하고 로스앤젤레스, 애틀랜타에 이어 하와이에도 진출했다.
강호동은 육칠팔의 지분 수익을 사회에 환원키로 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