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브로콜리너마저(보컬,베이스 덕원, 키보드 잔디, 드럼 류지, 기타 향기)가 연말 [1/10] EP발매와 더불어 4개 도시(부산, 대구, 전주, 서울)에서 EP와 동명의 라이브 콘서트 ‘1/10’을 연다.

관계자는 지난 7월에 진행 3주간의 장기 공연 ‘이른 열대야’ 콘서트에 이은 것으로, 밴드로서는 그 어느 때보다도 쉼없이 달려왔던 올 한해를 마무리 하며 동명의 타이틀로 공개될 EP앨범 발매를 위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콘서트 ‘1/10’에서는 기존의 히트곡들과 새롭게 발매될 EP수록곡, 미공개 신곡들 역시 연주되며 장기 공연 ‘이른 열대야’ 시리즈를 거듭하며 쌓아온 ‘브로콜리너마저’ 특유의 연출과 영상의 조화가 더욱 더 발전된 모습으로 준비했다.

물론, 단독공연에서만 느낄 수 있는 음악 외적인 ‘관객과의 교감’ 역시 잊지 않았다고 한다.

콘서트 ‘1/10’ 이후로 ‘브로콜리너마저’는 2013년 발매 예정인 정규음반 준비를 위한 휴식기를 갖을 예정이다. 그에 앞서 좀 더 많은 곳에서 다양한 관객들을 만나게 될 이번 공연은 ‘브로콜리너마저’와 함께 교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브로콜리너마저’의 연말 콘서트 ’1/10’는 12월 14,15일 부산 MBC롯데아트홀, 16일 대구 천마아트센터 챔버홀, 21,22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28,29,30일 서울 악스코리아에서 있으며, 예매는 인터파크티켓에서 진행된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