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기전, 中시장 회복만 바라볼 뿐"-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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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23일 동양기전에 대해 중국 시장 부진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만8000원으로 13% 하향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
박승현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 굴삭기 시장은 4분기도 예상보다 부진할 전망"이라며 "11월에 중국 신정권이 들어서겠지만 시장은 기대감보다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책 집행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애널리스트는 최근 주가 하락은 실적 시즌에 접어들면서 실적 악화 우려가 선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실적과 주가는 정권 교체 이벤트보다는 중국 정부가 경기부양 의지를 구체적으로 실행하는 시점에 맞춰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대우증권은 IFRS 개별 기준 동양기전의 국내 본사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450억원(전년대비 -2.4%), 영업이익 104억원(-30.9%), 순이익 77억원(흑자전환)으로 예상했다.
그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북미향 재고조정 및 두산향 매출 감소에 따른 유압기기 실적 둔화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며 4분기도 유압기기 실적 둔화, 인센티브 비용 등이 예상돼 올해 상고하저의 실적 흐름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중국 자회사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70억원(-17.2%), 영업이익 15억원(-50.9%), 순이익 8억원(-60.0%)으로 전년대비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외형과 이익 모두 굴삭기 시장 침체에 따라 5개 분기 연속 전년대비 감소세가 이어지고 수익성도 매출 감소, 제2공장(강음) 관련 고정비 부담 등으로 악화될 것"이라며 "다만 긍정적인 것은 중국 자동차부품 사업이 예상보다 호조세이고, 유압기기 사업부가 원가절감을 통해 흑자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분석했다. 경기부양이라는 선행 조건이 있지만 내년 실적 회복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박승현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 굴삭기 시장은 4분기도 예상보다 부진할 전망"이라며 "11월에 중국 신정권이 들어서겠지만 시장은 기대감보다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책 집행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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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IFRS 개별 기준 동양기전의 국내 본사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450억원(전년대비 -2.4%), 영업이익 104억원(-30.9%), 순이익 77억원(흑자전환)으로 예상했다.
그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북미향 재고조정 및 두산향 매출 감소에 따른 유압기기 실적 둔화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며 4분기도 유압기기 실적 둔화, 인센티브 비용 등이 예상돼 올해 상고하저의 실적 흐름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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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애널리스트는 "외형과 이익 모두 굴삭기 시장 침체에 따라 5개 분기 연속 전년대비 감소세가 이어지고 수익성도 매출 감소, 제2공장(강음) 관련 고정비 부담 등으로 악화될 것"이라며 "다만 긍정적인 것은 중국 자동차부품 사업이 예상보다 호조세이고, 유압기기 사업부가 원가절감을 통해 흑자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분석했다. 경기부양이라는 선행 조건이 있지만 내년 실적 회복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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