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신보라 공약에도 불구… MBC 측 “‘코빠’ 방송 시간, 변경 없다” (인터뷰)
[김보희 기자] 김경진 신보라 큰절 공약에 대해 MBC 측이 입장을 밝혔다.

10월22일 김경진은 자신의 트위터에 “신보라 여신님 덕분에 감격의 눈물! 만약 ‘코미디에 빠지다’ 시간대 옮기면 신보라 여신님께 큰절 올릴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김경진은 검은 눈물을 흘리고 있는 사진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10월21일 KBS2 ‘개그콘서트-용감한 녀석들’에서 신보라는 “MBC ‘코미디에 빠지다’ 방송시간이 밤 12시20분 이다”라며 “코미디에 빠지다가 아니라 잠에 빠지다. MBC 코미디가 부활 할 수 있게 방송시간 옮겨 달라”고 독설을 날렸다.

이에 MBC 관계자는 한경닷컴 w스타뉴스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신보라 씨의 주장 때문에 방송 시간이 변경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방송 시간이 조금은 늦다는 점은 인정한다. 추후에 논의해 볼 생각”이라고 전했다.

김경진 신보라 공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경진 신보라 큰절 보고싶다”, “코미디에 빠지다 재미있는데~ 너무 늦게 해서 아쉽다”, “김졍진 신보라 공약 지켜졌으면 좋겠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코미디에 빠지다’는 침체되어 있던 MBC 코미디의 부활을 일으키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개그맨 박명수, 고명환, 정성호, 문천식, 손헌수 등이 출연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하지만 금요일 밤 12시15분이라는 다소 늦은 시간에 편성돼 아쉬움을 낳았다. (사진출처: 김경진 트위터,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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