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신입직원 개개인 모두가 우수해 두 사람을 추천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학업에 충실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축적한 구체적인 역량을 크게 어필한 두 사람을 선정하게 됐다. 회사 내에서 ‘샴푸의 요정’으로 불리고 있는 고유선 씨는 입사 전부터 다수의 무역협회 사업에 참가해 협회사업과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을 뿐만 아니라 일본 바이어와의 직접 상담을 통해 2만통의 샴푸 수출을 성사시키는 등 본인의 역량을 인정받아 입사한 대표적인 사례이다.

우수 경제학도였던 류승민 씨도 일관성 있는 가치 추구를 통한 본인의 지속적인 노력이 크게 평가받았던 경우이다. 재학 시절 다수의 외환시장, 통화정책, 무역관련 세미나에 참가했으며 한국은행 주최 논문경시대회 참가를 통해 팀?의 가치를 깨우치며 성과를 달성하는 등 입사 당시 이미 준비된 무역협회인으로 평가받았고 현재도 조직에 잘 적응하며 자신의 역할을 120% 수행하고 있다.

심상비 무역협회 인사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