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이틀째 하락…개인 '사자'에 1940선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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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이틀째 하락 마감했다. 다만 장중 낙폭을 대부분 만회하며 1940선은 지켜냈다.
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5포인트(0.12%) 떨어진 1941.59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지난주 미국과 유럽 등 세계 증시가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1910선에서 장을 시작했다. 이후 개인의 저가매수세에 낙폭을 서서히 줄여가며 오후 들어서는 1940선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개인은 1327억원 매수 우위를 유지하며 지수를 뒷받침했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589억원, 787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126억원이 유입됐다. 차익거래는 532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는 658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의료정밀(6.09%), 종이목재(1.87%), 의약품(1.69%), 음식료업(1.49%) 등이 상승했으며 비금속광물(-1.19%), 건설업(-1.18%), 기계(-1.14%), 운수장비(-1.03%) 등은 빠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하락이 우세했다. 삼성전자, 한국전력, SK하이닉스 등은 1% 안팎으로 반등에 성공했으나 현대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기아차, LG화학 등은 모두 약세를 못 면했다.
코스피시장에서는 상한가 13개를 포함해 372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개 등 445개 종목은 떨어졌다. 거래량은 4억5400만주, 거래대금은 3조7600억원이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9원(0.08%) 오른 1104.2원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5포인트(0.12%) 떨어진 1941.59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지난주 미국과 유럽 등 세계 증시가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1910선에서 장을 시작했다. 이후 개인의 저가매수세에 낙폭을 서서히 줄여가며 오후 들어서는 1940선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개인은 1327억원 매수 우위를 유지하며 지수를 뒷받침했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589억원, 787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126억원이 유입됐다. 차익거래는 532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는 658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의료정밀(6.09%), 종이목재(1.87%), 의약품(1.69%), 음식료업(1.49%) 등이 상승했으며 비금속광물(-1.19%), 건설업(-1.18%), 기계(-1.14%), 운수장비(-1.03%) 등은 빠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하락이 우세했다. 삼성전자, 한국전력, SK하이닉스 등은 1% 안팎으로 반등에 성공했으나 현대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기아차, LG화학 등은 모두 약세를 못 면했다.
코스피시장에서는 상한가 13개를 포함해 372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개 등 445개 종목은 떨어졌다. 거래량은 4억5400만주, 거래대금은 3조7600억원이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9원(0.08%) 오른 1104.2원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