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 연구팀은 “태반 줄기세포를 분화시켜 파킨슨병을 유발한 쥐의 뇌에 이식한 결과 2주 뒤부터 증세 완화가 나타났으며, 16~24주 후에는 운동능력이 대부분 살아났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 “양전자단층촬영(PET)을 통해 생리학적으로 도파민성 운동신경의 활성이 회복됨을 확인했고, 조직학적으로도 검증에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브레인 리서치’에 실렸다.
회사 측은 이번 결과를 토대로 2~3년 내 임상 신청을 할 계획이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