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는 베트남 정부로부터 베트남과 대한민국 간의 문화 교류 역할을 인정받아 우호친선 훈장을 수상했다. 조영진 롯데리아 대표(왼쪽)는 20일 베트남 하노이의 베트남우호친선단체연합회(VUFO) 사옥에서 부슈안홍 베트남 우호친선연맹 회장(오른쪽)으로부터 훈장을 받았다. 이 훈장은 베트남 주석이 수여하는 최고급 훈장(1등급) 바로 다음 등급인 2등급 훈장으로, 베트남과의 우호를 증진하고 문화 교류 사업을 활발히 펼친 외국 기관이나 개인에게 준다. 롯데리아는 1998년 베트남에 진출해 현재 12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