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재단(이사장 정원식·사진)은 19일 서울 대방동 유한양행에서 21회 유재라봉사상 시상식을 열었다. 간호부문에 김혜자 씨(수녀·68), 교육부문에 윤서영 씨(교사·49), 복지부문에 김길윤 씨(73) 등이 선정됐다. 유재라봉사상(상금 각 2000만원)은 유한양행 창업자 고 유일한 박사의 장녀인 유재라 여사의 사회공헌 정신을 기리기 위해 1992년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