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인성(31)과 송혜교(30)가 노희경 작가의 신작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호흡을 맞춘다.

5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송혜교는 부모의 이혼, 오빠와의 결별에 이어 갑자기 찾아온 시각장애로 고통받는 여주인공을 연기했다.

앞서 조인성이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상처가 많은 두 남녀가 만나 서로의 삶에서 희망과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송혜교는 노희경 작가의 2008년 작 '그들이 사는 세상' 이후 5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다.

제작사는 "한류스타 송혜교의 출연으로 드라마에 대한 투자는 물론, 중화권을 중심으로 해외시장의 관심도 뜨겁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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