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슈퍼스타K4의 역대 최강 엄친아 로이킴의 한 때 꿈은 개그맨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슈퍼스타K4의 생방송 무대 뒷이야기를 깨알같이 보여주는 '슈퍼스타K4 백스테이지'에 로이킴의 어미니가 출연해 이 같이 증언한 것.

로이킴의 어머니는 방송에서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생활기록부의 장래 희망을 쓰는 칸에 로이킴은 한결같이 개그맨이라 적었다”고 말하며 이 같은 사실을 뒷받침했다.



생방송에 진출한 TOP12의 투표 결과도 로이킴의 유머 본능에 높은 점수를 줬다. “평소 생각하던 이미지와 합숙소에서의 이미지가 가장 다른 반전 캐릭터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TOP12는 이구동성으로 로이킴을 꼽았다.

볼륨의 임선아는 ““로이킴은 반듯한 이미지인데 사실 귀여운 모습이 너무 많다”고 증언했고 연규성은 “장난을 많이 치는데 정말 웃긴 친구”라고 맞장구쳤다. 허니지의 배재현도 “반듯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알고 보면 웃긴 아이”, 김정환은 “친해지자 마자 깜짝 놀랐다”고 놀라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남은 6주간의 방송을 통해 엄친아 로이킴의 반전 코믹 캐릭터가 얼마나 드러날 지도 재미있는 시청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슈퍼스타K4 두 번째 생방송은 19일 밤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빌딩에서 진행된다.

이지혜 등 3팀이 무더기로 탈락한 첫번째 생방송에 이어 두번째 무대위 아쉬움의 눈물 주인공은 누가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