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영원무역, 첫 국내 공장 양주에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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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를 생산하는 영원무역이 경기도 양주시에 신소재 개발 공장을 짓는다.
영원무역이 국내에 공장을 세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는 베트남, 중국, 방글라데시 등 해외 4개 국에 생산기지를 두고 있다.
19일 영원무역에 따르면 성기학 대표와 현삼식 경기 양주시장은 19일 양주시 광적면에 공장을 건립하는 내용의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번에 건립하는 공장은 지하 2층ㆍ지상 3층 규모이며, 연면적 5088㎡ 이다. 오는 2013년 8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원무역은 공장 건립을 통해 인근 한국섬유소재연구소와 공동으로 의료소재를 연구할 예정이다. 검준산업단지에서 원단을 받아 니트와 아웃도어 등 소품종 특화제품도 생산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