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 중이다.

19일 오전 9시37분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2.50포인트(0.49%) 오른 516.66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개장 초 매도 우위를 나타내다 70억원 매수 우위로 돌아서며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0억원, 27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0.87%), 기타 제조(-0.53%), 디지털컨텐츠(-0.60%)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반등에 성공했다. 출판매체복제(1.18%), 종이목재(1.18%), 비금속(1.09%) 등이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서는 셀트리온, CJ오쇼핑, 서울반도체, 에스엠, SK브로드밴드, CJ E&M, 젬백스 등에 빨간불이 켜졌다. 반면 파라다이스, 씨젠, 위메이드, 인터플렉스 등은 약세다.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개를 포함한 524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하한가 2개 등 355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보합은 99개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