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전자, 나흘째 강세…"3분기 휴대폰 부문 흑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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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나흘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내주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실적 개선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 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오전 9시14분 현재 LG전자는 전날 대비 1.52% 오른 7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부증권은 이날 LG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을 1713억원에서 2121억원, 4분기 영업이익을 1570억원에서 2005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권성률 애널리스트는 "휴대폰이 3분기 흑자 전환하면서 휴대폰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 것"이라며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이 기대보다 더 많이 팔리면서 3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700만대(2분기 580만대)로 추정되며, 원화강세에 따른 긍정적인 환율 효과가 3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4분기에는 재고 조정이 3분기에 이미 진행되면서 TV사업부의 마진이 개선되고, 휴대폰의 평균판매단가(ASP)가 상승하면서 연말의 특수성을 감안해도 휴대폰의 흑자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19일 오전 9시14분 현재 LG전자는 전날 대비 1.52% 오른 7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부증권은 이날 LG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을 1713억원에서 2121억원, 4분기 영업이익을 1570억원에서 2005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권성률 애널리스트는 "휴대폰이 3분기 흑자 전환하면서 휴대폰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 것"이라며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이 기대보다 더 많이 팔리면서 3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700만대(2분기 580만대)로 추정되며, 원화강세에 따른 긍정적인 환율 효과가 3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4분기에는 재고 조정이 3분기에 이미 진행되면서 TV사업부의 마진이 개선되고, 휴대폰의 평균판매단가(ASP)가 상승하면서 연말의 특수성을 감안해도 휴대폰의 흑자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