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폐지된 풍력발전기 부품업체 평산이 회생절차를 밟는다.

부산지방법원은 18일 평산의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관리인은 신동수 대표이사가 맡는다. 평산은 풍력 분야에서 기대가 높았던 기업이지만 실적이 악화되면서 지난 4월 상장폐지됐다. 이달 8월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해 이번에 받아들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