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전세계 보급 10억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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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스마트폰 보급대수가 10억대를 넘어섰다.
18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어낼리틱스(SA)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 세계에서 사용되고 있는 스마트폰은 10억380만대로 조사됐다. 1996년 노키아가 첫 스마트폰을 내놓은 지 16년 만에 전 세계 인구 7명 가운데 1명이 스마트폰을 갖게 된 셈이다.
특히 최근 1년간 보급대수가 2억5000만대에 이르는 등 성장세가 가파라지고 있어 3년 뒤에는 20억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다. 스마트폰은 2007년 애플이 아이폰을 내놓은 이후 폭발적으로 판매가 늘어났고 삼성전자가 가세하면서 시장이 급팽창했다. 현재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삼성 애플 노키아 순이다.
SA는 중국 인도 등 신흥시장에서 스마트폰 제조업체가 성장하고 있고 제품 가격도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18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어낼리틱스(SA)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 세계에서 사용되고 있는 스마트폰은 10억380만대로 조사됐다. 1996년 노키아가 첫 스마트폰을 내놓은 지 16년 만에 전 세계 인구 7명 가운데 1명이 스마트폰을 갖게 된 셈이다.
특히 최근 1년간 보급대수가 2억5000만대에 이르는 등 성장세가 가파라지고 있어 3년 뒤에는 20억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다. 스마트폰은 2007년 애플이 아이폰을 내놓은 이후 폭발적으로 판매가 늘어났고 삼성전자가 가세하면서 시장이 급팽창했다. 현재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삼성 애플 노키아 순이다.
SA는 중국 인도 등 신흥시장에서 스마트폰 제조업체가 성장하고 있고 제품 가격도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