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태국장타대회 우승비결은 부산 골프샤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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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만덕동 부산이노비즈센터 입주 벤처기업인 (주)파인원(www.fineonegolf.co.kr)은 최근 ‘샤프트는 원통형’이라는 고정관념을 과감히 깨고 대나무 구조의 파격적인 마디샤프트를 응용한 장타전용 골프샤프트로 처녀 출전한 태국장타대회에서 우승을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태국장타대회는 태국 방콕인근 골프장에서 지역예선을 거친 선수들이 출전해 장타를 겨루는 대회.태국은 골프의 신흥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는 나라로 이번 경기에는 세계유수의 골프메이져 기업 대부분이 자신들의 제품을 홍보를 위해 출전했다.
이번 장타대회의 좋은 성적은 태국 신생 메이커인 틴인택크사(TEEINTACT)가 부산에서 만든 골프샤프트인 파인원(FINEONE T3)을 이용해 만든 드라이버를 사용, 결승전에서 338야드를 보내 우승(Jeff Thanasittichai) 및 3등(Sarun Leelachutipong)을 수상으로 이어졌다.
주종을 불허하는 방향성과 비거리로 선택받은 하이테크 파인원T3은 대회시작 전에도 장타선수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골프 장타대회는 드라이버로 40야드 페어웨이에 6번 골프공을 쳐서 거리가 많이 나는 것을 겨루는 경기로 방향성이 좋지 않으면 페어웨이를 벗어나 실격처리가 된다.파인원은 지난 2월 일본동경골프쇼에서 태국기업인 TEEINTACT사를 만나 인연을 맺었다.
파인원제품은 4월부터 판매에 들어가 태국시장에서 성능을 인정받고 있고, 태국장타대회 우승을 개기로 그 품질을 다시 확인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파인원이 가지고 있는 세계특허 멀티 조인트 테크놀리지는 원통샤프트가 가지고 있는 한계점을 극복하고 성능향상을 위해 복합설계방식으로 샤프트를 개발한 기술이다. 샤프트 부분별 역할을 공학적으로 평가해 비거리와 방향성을 향상시키게 샤프트 부분별 기능에 적합한 탄성, 무게의 원단을 선택해 원단을 설계에 따라 연결부분을 겹쳐 성형한 것. 이때 원단 연결부분의 수에 따라 외주에 마디를 형성하는 특성을 가진다.
따라서 이 회사의 샤프트는 대나무구조와 같이 마디가 형성되어 있다. 골퍼가 골프채를 스윙 시 각각의 마디는 인체관절처럼 부분별로 각 기능을 수행하고 그 결과 골퍼의 헤드스피드 증가와 타점 안정화로 10-30야드 정도의 비거리를 증가시킬 수 있다.임펙트 때 샤프트 중간에 위치한 마디가 순간적인 비틀림을 억제해 방향성을 향상시키는 원리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태국장타대회는 태국 방콕인근 골프장에서 지역예선을 거친 선수들이 출전해 장타를 겨루는 대회.태국은 골프의 신흥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는 나라로 이번 경기에는 세계유수의 골프메이져 기업 대부분이 자신들의 제품을 홍보를 위해 출전했다.
이번 장타대회의 좋은 성적은 태국 신생 메이커인 틴인택크사(TEEINTACT)가 부산에서 만든 골프샤프트인 파인원(FINEONE T3)을 이용해 만든 드라이버를 사용, 결승전에서 338야드를 보내 우승(Jeff Thanasittichai) 및 3등(Sarun Leelachutipong)을 수상으로 이어졌다.
주종을 불허하는 방향성과 비거리로 선택받은 하이테크 파인원T3은 대회시작 전에도 장타선수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골프 장타대회는 드라이버로 40야드 페어웨이에 6번 골프공을 쳐서 거리가 많이 나는 것을 겨루는 경기로 방향성이 좋지 않으면 페어웨이를 벗어나 실격처리가 된다.파인원은 지난 2월 일본동경골프쇼에서 태국기업인 TEEINTACT사를 만나 인연을 맺었다.
파인원제품은 4월부터 판매에 들어가 태국시장에서 성능을 인정받고 있고, 태국장타대회 우승을 개기로 그 품질을 다시 확인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파인원이 가지고 있는 세계특허 멀티 조인트 테크놀리지는 원통샤프트가 가지고 있는 한계점을 극복하고 성능향상을 위해 복합설계방식으로 샤프트를 개발한 기술이다. 샤프트 부분별 역할을 공학적으로 평가해 비거리와 방향성을 향상시키게 샤프트 부분별 기능에 적합한 탄성, 무게의 원단을 선택해 원단을 설계에 따라 연결부분을 겹쳐 성형한 것. 이때 원단 연결부분의 수에 따라 외주에 마디를 형성하는 특성을 가진다.
따라서 이 회사의 샤프트는 대나무구조와 같이 마디가 형성되어 있다. 골퍼가 골프채를 스윙 시 각각의 마디는 인체관절처럼 부분별로 각 기능을 수행하고 그 결과 골퍼의 헤드스피드 증가와 타점 안정화로 10-30야드 정도의 비거리를 증가시킬 수 있다.임펙트 때 샤프트 중간에 위치한 마디가 순간적인 비틀림을 억제해 방향성을 향상시키는 원리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