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앤코, 中 시장진출 본격화…8000개 매장에 영유아식품 공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영유아식품 전문 회사 미즈앤코(권오윤 대표ㆍ사진 왼쪽)는 지난 12일 중국 유명 브랜드 '메이스두오(Mei Shi Duo)'와 '김명희의 우리 애들 밥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미즈앤코는 내달부터 중국 전역 약 8000개의 유아 용품 매장에 '3분 간편 한끼'를 비롯해 20여 개 품목을 공급한다. 3분 간편 한끼는 뜨거운 물만 있으면 완성되는 식사대용품으로 중국 워킹맘들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올해 초 홍콩의 시티슈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국내 시장에선 국군복지단에 군인 가족을 위한 영유아 식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소정 기자 sojung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