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의 아버지가 대주주로 있는 디아이가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23분 현재 디아이는 전날 대비 14.80% 하락한 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한가 잔량은 437만주 가량이다.

전날 디아이는 최근 주가 급변동에 관한 조회공시 답변으로 "현저한 시황변동에 영향을 미칠만한 사항으로 이미 공시된 사항 이외 현재 진행중이거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했다. 앞서 지난달 26일에도 디아이는 주가 급변에 대해 "사유없다"고 밝힌 바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