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의 주가가 장초반 급락세다. 운영자금 100억원을 주식시장에서 마련하기로 결정한 탓이다.

에넥스는 17일 오전 9시11분 현재 전날보다 12.96% 급락한 544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넥스는 전날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을 통해 1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증자 시 신주의 발행가액은 1주당 500원이며, 발행가 확정예정일은 오는 11월 28일이다. 1주당 신주배정주식수는 0.43496085주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