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왕' 강용석 "이번 대선은 역대 안좋은 점들 합쳐진 선거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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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으로 변신한 변호사이자 전 국회의원 강용석이 이번 대선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강용석은 16일 MC를 맡게된 tvN '강용석의 고소한 19'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용석은 현재 자신의 이름을 딴 프로그램을 '고소한 19'를 포함해 두개를 진행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 대해 "이렇게 흘러오게 될줄은 예상못했다"면서 "한편 다행이라고 생각하는건 18대 국회의원 하셨다가 19대 선거에서 낙선하신 분들이 반이 넘는데 그분들이 한결같이 날 부러워하시더라. 그때 행운을 잡았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대선주자들에 대한 평가는 '고소한 19' 첫회를 보면 알수 있다면서 "이번 대선은 1987, 2002, 2007년 역대 대선의 안좋은 점 세가지를 합쳐놓은 것 같다"라면서 "이런 선거는 이번으로 끝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유에 대해서는 "누가 더 좋은 나라를 만들까 하는 경쟁이 아닌 더 상대를 끌어내리기 위한것 같다. 선이 아닌 차악을 선택하는 선거다"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
아울러 "대선 후보나 대통령의 문제가 아닌 제도 자체의 문제다. 이번 선거를 거치면서 국민들이 이에 대해 많이 생각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강용석은 최근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싸이를 들며 "배우는 바가 많았다. 내가 볼땐 나보다 더 고생한 분인것 같은데 저렇게 성공하는 것을 보니 타산지석으로 삼아 언젠가는 나도 저런 히트를 쳐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강용석의 고소한 19'는 정치, 경제, 시사, 문화 중 가장 뜨거운 이슈만을 골라 매주 19개 차트를 통해 파헤치는 시사랭킹쇼다. 누구나 알고 싶지만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정치 야사를 비롯해 정치인들의 뒷담화 등 은밀한 이야기를 속 시원히 방출할 예정이다.
강용석은 "19일 첫방송에서는 어디서도 들어보지 못한 대선후보 3인의 프로필을 깊숙히 파헤쳐 낱낱히 공개할 예정이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강용석은 16일 MC를 맡게된 tvN '강용석의 고소한 19'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용석은 현재 자신의 이름을 딴 프로그램을 '고소한 19'를 포함해 두개를 진행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 대해 "이렇게 흘러오게 될줄은 예상못했다"면서 "한편 다행이라고 생각하는건 18대 국회의원 하셨다가 19대 선거에서 낙선하신 분들이 반이 넘는데 그분들이 한결같이 날 부러워하시더라. 그때 행운을 잡았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대선주자들에 대한 평가는 '고소한 19' 첫회를 보면 알수 있다면서 "이번 대선은 1987, 2002, 2007년 역대 대선의 안좋은 점 세가지를 합쳐놓은 것 같다"라면서 "이런 선거는 이번으로 끝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유에 대해서는 "누가 더 좋은 나라를 만들까 하는 경쟁이 아닌 더 상대를 끌어내리기 위한것 같다. 선이 아닌 차악을 선택하는 선거다"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
아울러 "대선 후보나 대통령의 문제가 아닌 제도 자체의 문제다. 이번 선거를 거치면서 국민들이 이에 대해 많이 생각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강용석은 최근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싸이를 들며 "배우는 바가 많았다. 내가 볼땐 나보다 더 고생한 분인것 같은데 저렇게 성공하는 것을 보니 타산지석으로 삼아 언젠가는 나도 저런 히트를 쳐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강용석의 고소한 19'는 정치, 경제, 시사, 문화 중 가장 뜨거운 이슈만을 골라 매주 19개 차트를 통해 파헤치는 시사랭킹쇼다. 누구나 알고 싶지만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정치 야사를 비롯해 정치인들의 뒷담화 등 은밀한 이야기를 속 시원히 방출할 예정이다.
강용석은 "19일 첫방송에서는 어디서도 들어보지 못한 대선후보 3인의 프로필을 깊숙히 파헤쳐 낱낱히 공개할 예정이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