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기 검도대회…우승자 순경 특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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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이 16일부터 1박2일간 충남 아산 소재 경찰교육원에서 경찰청장기 전국 검도대회를 연다. 2005년 시작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한 대한검도회 소속 3단 이상 유단자 64명이 출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대회 우승자가 희망하면 순경 특채도 가능하다. 지난해까지 배출된 우승자 7명은 모두 순경으로 특채돼 경찰교육기관 및 일선 경찰관서에서 무도 지도를 담당하고 있다.
경찰관이 참가하는 경찰 무도·사격대회도 함께 열리는데 유도·검도·태권도·사격 등 4개 종목을 놓고 남녀 경찰관 300여명이 겨룰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종목별 우승자 4명은 1계급 특진의 영예를 안게 된다.
김선주 기자 saki@hankyung.com
대회 우승자가 희망하면 순경 특채도 가능하다. 지난해까지 배출된 우승자 7명은 모두 순경으로 특채돼 경찰교육기관 및 일선 경찰관서에서 무도 지도를 담당하고 있다.
경찰관이 참가하는 경찰 무도·사격대회도 함께 열리는데 유도·검도·태권도·사격 등 4개 종목을 놓고 남녀 경찰관 300여명이 겨룰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종목별 우승자 4명은 1계급 특진의 영예를 안게 된다.
김선주 기자 sa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