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15일 서울 수표동 시그니처 타워에 ‘오설록 티하우스 시그니처 타워점’을 열었다.

이곳은 아모레퍼시픽의 녹차 브랜드 오설록이 제주도 한라산 다원에서 키운 옥로의 분말차로 만든 ‘옥로말차 카푸치노’, 제주삼나무와 제주영귤로 만든 ‘제주영귤 밀크티’ 등 고급 차를 파는 곳이다. 차 외에도 ‘그린티 치즈 티라미수’, ‘그린티 롤케이크’ 등 디저트류도 갖췄다. 티 소믈리에가 직접 차를 만드는 장면을 볼 수 있고, 바 형태의 테이블이 있어 혼자 가기에도 부담이 없다.

김정훈 오설록 브랜드 매니저(팀장)는 “오설록 티하우스 시그니처 타워점 개관을 통해 번화한 도심 속에서 현대인들이 차 한잔의 여유와 소통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비자들이 차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그니처 타워 지하 1층에 있다. 월~토요일 8시부터 밤 9시까지 영업하며 일요일엔 쉰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