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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선이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미모 때문에 생긴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바로 20대 남성이 김완선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한 것.

Mnet '비틀즈코드2'에 출연한 김완선은 “최근에 아주 어린 친구가 대시를 했다”는 깜짝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얼마 전에 얼굴도 잘 생기고 몸도 좋은 20대 남학생이 나를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나도 너무 신기해서 ‘집에 가서 일기 써야지’라고 생각했다”며 소녀 같은 표정으로 당시를 설명했다.



김완선은 1969년 생으로 올해 나이 44세지만 꾸준한 관리로 20대를 능가하는 몸매와 동안을 유지하고 있다.

MC들은 20대 남성의 고백을 이해할 수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MC 신동이 “10대를 능가하는 몸매 유지 비결이 궁금하다”고 묻자, 김완선은 “지금 몸무게가 데뷔 했을 때 몸무게와 똑같다. 아무래도 가수라는 직업이 축복받은 직업인 것 같다. 노래하면서 춤추는 일이 생각보다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몸매가 유지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김완선은 즉석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춤으로 댄싱퀸의 면모를 보여줘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에게 기립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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