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중심 평생학습시대] 백석대학교, '100세 평생학습'…찾아가는 학위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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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총장 최갑종·사진 왼쪽)와 백석문화대(총장 강종성·오른쪽)는 ‘100세 대비 행복한 4050세대 재도약’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컨소시엄을 결성, 성인 친화형 교육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백석대와 백석문화대는 그동안 지역 사회와 함께해 온 다양한 소통과 나눔 활동이 바람직한 외부평가를 받으며 명문사학의 반열에 올랐다. 학생부터 총장까지 모든 구성원이 봉사로 똘똘 뭉쳐 ‘이웃과 함께하는 대학’이란 건학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두 대학은 4년제(백석대)와 2~3년제(백석문화대)의 강점과 특성을 각각 활용한 컨소시엄을 결성, 성인학습자들에게 다양한 학업 접근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두 대학의 ‘평생학습 100세 프로젝트’는 △4050세대 학습기회 확대 △4050세대 성인 학력신장 △4050세대 직업역량 강화를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이를 위해 성인교육 중심의 조직 및 인력을 확보하고 성인교육을 확대 운영하는 한편 다양한 4050세대 재도약형 융·복합 트랙을 개설했다. 축적된 노하우는 성인교육의 질적 향상을 유도했다. 두 대학은 그동안 성인학습자들을 위한 산업체 위탁교육 과정과 대학 전공심화 과정 등의 학위과정을 비롯해 평생교육, 노인교육지도자 과정, 명예학생제도 등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또 중부권 최초로 백석문화대에 평생교육학과를 설치하고 백석대 대학원에 평생교육학 석·박사 과정을 개설하는 등 평생학습의 메카로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올해 평생학습 중심대학으로 선정된 백석대·백석문화대 컨소시엄은 최근 유망 직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진로·직업상담 코칭’과 ‘푸드 코디네이팅·외식창업’ 등 4050세대 재도약형 융·복합 트랙을 새로 개설했다. 특히 소망교도소 및 산업체에 학과를 개설하고 요구분석을 통해 교수진이 직접 재소자들과 산업체 생산직 사원들을 찾아가 학위를 주는 ‘찾아가는’ 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 특수교육과와 연계한 장애부모 교육과정, 보건학부와 연결되는 CPR(심폐소생술) 교육과정 등 교내 학과와 연계한 특성화된 프로그램도 인기다.
백석대와 백석문화대는 그동안 성인교수법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갖고 맞춤형 매뉴얼 개발, 성인학습자들을 위한 교수자의 교수법 능력개발 연구 등 체계적인 성인교수법을 연구 및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