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낙폭을 키우며 장중 6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했다.

15일 오전 9시2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29푕ㄴ트(0.53%) 떨어진 1922.27을 기록중이다.

개장 직후 약보합을 기록하던 코스피는 외국인이 '팔자'로 돌아서면서 하락세를 강화하고 있다. 60일 이평선인 1924선도 하회했다.

외국인이 65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기관도 매도폭을 늘려 135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개인은 201억원 매수우위다.

프로그램은 108억원 순매수다. 이 중 차익거래는 75억원 매도우위, 비차익거래는 183억원 매수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하락세로 돌아서 낙폭을 키우고 있다.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차, LG화학, 삼성생명, 현대중공업, 삼성전자우가 모두 약세다. 포스코는 0.14% 강보합으로 선방중이다.

현재 273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447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