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코트렐, 태양광 매출인식…하반기 실적개선-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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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은 15일 KC코트렐에 대해 태양광 관련 매출 인식으로 하반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동헌 한양증권 연구원은 "환경 플랜트 EPC 업체인 KC코트렐은 제철소의 분진을 제거하는 집진기(코트렐), 탈황과 탈질설비, 태양광 설치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며 "수출 비중은 작년말 35%였으며 공격적으로 해외시장 개척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 연구원은 7월 수주한 600억원 규모의 태양광 설치 프로젝트가 하반기 매출 인식됨에 따라 3분기 실적은 매출액 985억원, 영업이익 49억원으로 각각 132.9%와 36.1%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RPS제도의 태양광 의무공급량 규정으로 추가발주도 기대되고 있다.
그는 "7월말 2400억원의 신규 수주로 작년 3800억원에 이어 올해 4000억원 수주를 달성할 전망"이라며 "연말6차 전력수급 기본계획과 11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은 센티멘탈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과거 2년 평균 3.6%의 시가배당률도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이동헌 한양증권 연구원은 "환경 플랜트 EPC 업체인 KC코트렐은 제철소의 분진을 제거하는 집진기(코트렐), 탈황과 탈질설비, 태양광 설치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며 "수출 비중은 작년말 35%였으며 공격적으로 해외시장 개척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 연구원은 7월 수주한 600억원 규모의 태양광 설치 프로젝트가 하반기 매출 인식됨에 따라 3분기 실적은 매출액 985억원, 영업이익 49억원으로 각각 132.9%와 36.1%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RPS제도의 태양광 의무공급량 규정으로 추가발주도 기대되고 있다.
그는 "7월말 2400억원의 신규 수주로 작년 3800억원에 이어 올해 4000억원 수주를 달성할 전망"이라며 "연말6차 전력수급 기본계획과 11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은 센티멘탈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과거 2년 평균 3.6%의 시가배당률도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