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엠텍, 내년 연결매출 1조 웃돌 것"-토러스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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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러스투자증권은 15일 포스코엠텍에 대해 "내년 신규 소재사업 진출 가속화로 연결 매출이 1조원을 웃돌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 증권사 유지웅 연구원은 "포스코엠텍은 POSCO의 제철 부원료인 알루미늄 탈산제 및 몰리브덴 등 합금철 공급 업체"라며 "나인디지트와 리코금속 인수로 도시광산업 진출, 원천기술 확보와 수직 계열화 구축으로 본격적인 성과과 나타나고 있다"고 소개했다.
유 연구원은 "포스코엠텍은 강원도 영월에 희유금속 클러스터를 완공했다"며 "기존 몰리브덴 사업의 구조적인 마진 개선이 기대되고 탄탈륨, 네오디뮴, 리튬 등 신규 희유금속의 진출도 가속화되고 있다"고 했다.
인도네시아 AL 사업은 올 하반기 상업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탈산제 외 고부가가치인 ALDC 등 철강수요가 급증하는 동남아시아를 겨냥한 시장 선점효과가 나타날 것이란 진단이다.
유 연구원은 "기존 합금철에서 전략소재로 사업영역도 확대되고 있다"며 "내년에는 희유금속 클러스터와 도시광산을 중심으로 한 이익 개선으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22% 증가한 1조450억원, 영업이익은 61% 늘어난 43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신규 사업 대부분이 내년에도 여전히 램프 업(ramp-up) 기간"이라며 "희소금속 수요는 갈수록 높아질 것으로 전망돼 성장 잠재력은 갈수록 배가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유지웅 연구원은 "포스코엠텍은 POSCO의 제철 부원료인 알루미늄 탈산제 및 몰리브덴 등 합금철 공급 업체"라며 "나인디지트와 리코금속 인수로 도시광산업 진출, 원천기술 확보와 수직 계열화 구축으로 본격적인 성과과 나타나고 있다"고 소개했다.
유 연구원은 "포스코엠텍은 강원도 영월에 희유금속 클러스터를 완공했다"며 "기존 몰리브덴 사업의 구조적인 마진 개선이 기대되고 탄탈륨, 네오디뮴, 리튬 등 신규 희유금속의 진출도 가속화되고 있다"고 했다.
인도네시아 AL 사업은 올 하반기 상업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탈산제 외 고부가가치인 ALDC 등 철강수요가 급증하는 동남아시아를 겨냥한 시장 선점효과가 나타날 것이란 진단이다.
유 연구원은 "기존 합금철에서 전략소재로 사업영역도 확대되고 있다"며 "내년에는 희유금속 클러스터와 도시광산을 중심으로 한 이익 개선으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22% 증가한 1조450억원, 영업이익은 61% 늘어난 43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신규 사업 대부분이 내년에도 여전히 램프 업(ramp-up) 기간"이라며 "희소금속 수요는 갈수록 높아질 것으로 전망돼 성장 잠재력은 갈수록 배가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