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서울광장에서 있었던 싸이의 공연중 소주 원샷에 대해 누리꾼들 대다수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경닷컴이 이달 5일부터 12일까지 한경 라이브폴(http://www.hankyung.com/poll/)을 통해 싸이의 공연중 소주 원샷에 대한 반응을 물은 결과 응답자 7818명 중 5235명(67%)이 '화끈했다'고 답했다. 공연중 소주 원샷은 흥을 돋우기 위한 퍼포먼스로 괜찮았다는 반응이다.

반면 2583명(33%)은 '경솔했다'고 답해 공연중 소주 원샷은 공인으로서 적절치 못한 행동이었다는 입장이었다.

싸이는 지난 4일 서울광장에서 무료콘서트를 진행해 8만 여명의 관중을 끌어모았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