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이 자체사업부 성장 기대가 부각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후 2시43분 현재 SK케미칼은 전날 대비 5.00% 오른 6만9300원에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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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제약주 상승에 힘입어 자체사업인 생명과학부문의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SK케미칼의 자체사업인 그린케미칼부문은 설비증설효과 및 바이오디젤의 성수기 진입, 생명과학부문은 약가인하에도 불구하고 독감백신의 성수기 진입으로 양호한 실적이 전망된다는 것.

이 애널리스트는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 상승한 307억원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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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적정 주당 가치는 8만원으로, 자체사업의 성장성 및 자회사 가치의 상승 및 실적 턴어라운드 등이 기업가치를 레벨업 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