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그룹주들이 일제히 상한가로 치솟고 있다.

12일 오전 9시 16분 현재 대성홀딩스는 전날 대비 가격제한폭(14.96%)까지 뛴 8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성합동지주, 대성산업, 대성에너지 등도 일제히 상한가로 뛰었다.

이는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이 새누리당 선대위 공동위원장을 맡기로 했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 회장은 대성그룹 창업자 김수근 명예회장의 3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