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은 빈폴레이디스의 ‘자코트’(Jacoat) 출시를 기념해 삼성전자, 베네피트와 손잡고 모델과 포토그래퍼를 선발하는 행사를 오는 26일 연다. 자코트는 재킷과 코트의 합성어로, 코트보다는 가볍고 재킷보다는 두텁기 때문에 가을부터 초겨울까지 입을 수 있다. 캐주얼한 느낌도 나고 정장에도 어울리는 것이 특징이다.

빈폴레이디스는 자코트 출시를 기념해 삼성전자의 스마트 카메라 ‘NX 1000’과 함께 ‘시티 포토그래퍼’라는 주제로 오는 26일 가로수길에서 공동 출사 이벤트를 연다. 빈폴레이디스와 삼성전자의 공동 페이스북 (www.facebook.com/citiphoto)에 포토그래퍼와 모델로 응모한 여성 고객 중에서 각각 10명씩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델로 뽑힌 여성은 빈폴레이디스의 자코트를 입고, 포토그래퍼는 삼성전자의 카메라로 모델을 찍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삼성 스마트 카메라 ‘NX1000’에 탑재된 와이파이 기능을 활용해 페이스북 페이지에 사진을 올린 뒤 ‘좋아요’를 가장 많이 획득한 참가자 팀의 포토그래퍼에게는 삼성 스마트 카메라 ‘NX1000’을, 모델에게는 빈폴레이디스의 ‘자코트’를 준다. 공동 출사 참가자 전원에게는 빈폴레이디스의 스카프 등 다양한 선물을 줄 예정이다. 또 당일 포토그래퍼로 참가하는 10명에게는 삼성전자가 사진 강좌를 진행하고, 모델로 참가하는 10명에게는 헤어, 메이크업 및 빈폴 레이디스의 스타일링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 전국 46개 빈폴레이디스 백화점 매장에서 자코트를 구매한 고객은 화장품 브랜드 베네피트에서 메이크업과 샘플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네이비색 자코트에 셔츠, 니트, 반바지로 캐주얼하게 연출한 스타일에 어울리는 발랄하고 어려보이는 톰보이 룩, 출퇴근 복장으로도 손색이 없는 그레이색 자코트에 맞는 도도하고 세련된 오피스 레이디룩, 브라운색 자코트에 어울리는 자연스럽고 분위기 있는 트렌디 캐주얼 룩을 선보일 예정이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