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장관 “제5차 한일 재무장관 서울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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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을 계기로 무기한 연기됐던 한일 재무장관회의가 빠른 시일내 한국에서 열립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장관은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총회 참석차 일본을 방문해 일본의 신임 조지마 고리키 재무상과 양자회담을 갖고 이 같이 밝혔습니다.
양국은 금융 외환시장이 안정적이고 거시경제 여건이 비교적 건전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IMF쿼터와 지배구조 문제 등 국제금융 문제도 정책공조를 지속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다만 최근 한일 통화스와프 확대 연장 중단 건에 대해선 양국 재무장관이 별다른 언급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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