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대표이사 주원)은 지난 1일 라디오 광고를 론칭하고, 광고 모델인 '장미여관'과 함께 진행한 촬영 현장 뒷이야기를 메이킹 필름 형식으로 엮어 홈페이지(www.ktb.co.kr)를 통해 11일 공개했다.

장미여관은 KBS 2TV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TOP 밴드2'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킨 팀으로 금번 KTB투자증권의 라디오 광고는 부드러운 보사노바 리듬으로 큰 인기를 모은 타이틀곡 <봉숙이>를 개사해 'KTB투자증권 누드 수수료 0.010%'라는 메시지를 재치있게 담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3분짜리 메이킹 필름에는 '장미여관'이 밴드를 결성하게 된 계기, 타이틀곡 '봉숙이'의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비롯하여 각 멤버의 개인기, 재테크 방법 등이 담겨있다.

메이킹 필름은 유튜브(http://youtu.be/WxklzK3sMg8)를 비롯한 동영상 채널을 통해 게재된 이후 빠른 속도로 조회수를 올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는 설명이다.

'장미여관'은 KTB투자증권의 라디오 광고를 촬영한 이후 이승환 자선 콘서트 '착하게 살자 2012', 락 페스티벌인 '렛츠락 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관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장미여관은 오는 10월21일 부산 인터플레이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 서울 등 거점 도시 클럽 투어를 통해 단독 공연에 나선다.

KTB투자증권은 지난 6월 신보라를 광고모델로 섭외해 론칭한 첫 라디오 광고에 이어 장미여관과 함께한 금번 라디오 광고를 통해 이 회사의 경영철학인 '펀(Fun)'을 메시지로 대중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라디오 광고는 유투브 영상( http://youtu.be/z3XNNntCIjA)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