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반전…'개미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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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 출발했던 코스피지수가 낙폭을 축소하더니 장중 상승반전했다.
11일 오전 9시5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47포인트(0.02%) 오른 1949.06을 기록중이다.
이날 미국 증시 하락과 스페인 신용등급 강등 등의 악재에 1930선까지 밀려났던 코스피는 장중 낙폭을 만회하며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개인이 꾸준히 '사자'세를 늘리면서 지수를 견인하는 중이다. 개인은 96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이은 468억원, 기관은 496억원 매도우위다.
프로그램 매도 물량은 늘어나고 있다. 차익거래가 791억원, 비차익거래가 116억원 순매도로 전체 프로그램은 907억원을 파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상당수 반등에 나서고 있다. 포스코, 현대모비스, 기아차, LG화학이 모두 장중 상승반전했다. 삼성전자도 낙폭을 줄여 0.53% 하락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11일 오전 9시5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47포인트(0.02%) 오른 1949.06을 기록중이다.
이날 미국 증시 하락과 스페인 신용등급 강등 등의 악재에 1930선까지 밀려났던 코스피는 장중 낙폭을 만회하며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개인이 꾸준히 '사자'세를 늘리면서 지수를 견인하는 중이다. 개인은 96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이은 468억원, 기관은 496억원 매도우위다.
프로그램 매도 물량은 늘어나고 있다. 차익거래가 791억원, 비차익거래가 116억원 순매도로 전체 프로그램은 907억원을 파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상당수 반등에 나서고 있다. 포스코, 현대모비스, 기아차, LG화학이 모두 장중 상승반전했다. 삼성전자도 낙폭을 줄여 0.53% 하락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