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정밀사출금형 전문업체 구미에이테크솔루션(KAS)의 이퓨(IFFU)가 ‘이어폰픽싱’을 출시했다.

이어폰픽싱은 줄을 몸에 고정시켜 이어폰을 자유롭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이어폰 액세서리다.

제품을 사용하면 액티비티한 활동에도 이어폰이 흘러내리지 않으며, 가벼운 목걸이 형태로 제작되어 도보, 운전, 공부를 하는 상황에서도 부담없이 장시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보관할 때에 줄감개로 활용이 가능해 깔끔하게 이어폰줄을 정리할 수 있다.

휴대기기 충전기의 케이블을 정리하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충전기 액세서리인 ‘어댑터픽싱’도 함께 출시됐다. 어탭터픽싱은 ▲보관 시 지저분한 케이블을 깔끔하게 정리 보관 ▲보관상태에서 전원케이블이 풀어지지 않아 케이블 손상 방지 ▲일체형으로 사용 및 보관이 가능한 제품이다.



두 제품은 친환경 소재인 실리콘을 사용해 사용자의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제품 콘셉트를 잘 살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상덕 팀장은 “이어폰픽싱과 어댑터픽싱은 대구경북디자인센터KDM(코리아디자인멤버십)과 산학연협력을 진행하면서 이어폰 줄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는 대중을 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다 개발하게 된 제품”이라며 “참신한 디자인은 물론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가 가미돼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퓨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론칭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1월 15일까지 업체 홈페이지에 제품신청 글을 작성하는 고객 2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이어폰픽싱을 무료로 제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