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예슬이 러블리 토끼소녀로 변신했다.

Mnet 슈퍼스타K4가 대망의 첫 번째 생방송을 앞둔 가운데, 본선 진출에 성공한 10팀 중 5팀의 공식 포스터가 일제히 공개됐다.

Mnet이 공개한 포스터는 안예슬, 이지혜 등 여성 솔로 진출자와 딕펑스, 볼륨, 허니지 등 그룹 진출자다. 이들은 모두 그간 볼 수 없었던 세련된 의상에 스타일리시한 헤어 스타일과 포즈를 선보이고 있어, 첫 번째 생방송 무대에서의 깜짝 대변신을 기대케 했다.

먼저 안예슬은 토끼소녀로 변신했다. 우아한 긴 웨이브 머리에 토끼 머리띠로 포인트를 준 안예슬은 기존에 보여줬던 귀엽기만 한 여고생에서 벗어나 우아하고 아름다운 숙녀 자태를 뽐냈다. 여고생 안예슬에게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높은 하이힐도 무리 없이 소화하는 모습.



이지혜는 우아한 디바의 모습이다. 섹시한 블랙 레이스 탑과 럭셔리한 블루 재킷, 이지혜의 큰 키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화이트 롱 스커트로 우아한 멋을 한껏 뽐냈다.

볼륨 3인방은 레드 계통의 실크 원피스로 성숙함을 드러내는 한편 볼륨감 있는 몸매를 강조했다. 커다란 어깨 장식과 까만 레이스 장갑과 모자 장식으로 섹시함도 한껏 강조한 것이 특징.



허니지는 간지나는 수트 신사로 변신했다. 배재현은 톤다운된 그린 수트, 박지용은 그레이색 수트, 권태현은 다크 브라운 재킷과 네이비 팬츠에 페도라로 가을 남자 느낌을 물씬 냈다. 딕펑스는 블랙 톤의 가죽 자켓과 레드&화이트 팬츠로 통일감을 살린 모습.

한편 계범주, 김정환, 로이킴, 유승우, 정준영 등 남성 솔로 5인방의 공식 포스터는 11일 공개될 예정이다.

서인국, 허각, 울랄라세션의 뒤를 이을 오디션 스타가수로 누가 선정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