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證, 1분기 사회공헌 '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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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투자·동부증권 등 27개社 한푼도 기부 안해
KDB대우증권이 2012회계연도 1분기(4~6월) 중 사회공헌을 가장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송호창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대우증권은 1분기에 13억9000만원을 사회공헌에 사용했다. 이는 1분기 순이익(335억원)의 4.1%에 해당한다.
신영증권이 3억9300만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이 3억8800만원으로 3위, 신한금융투자가 3억2700만원으로 4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에 비해 대부분 증권사의 사회공헌은 미미했다. 62개 증권사 중 27개사는 한푼도 기부하지 않았다. 2011회계연도(2011년 4월~2012년 3월) 임원 평균 임금이 8억3400만원인 아이엠투자증권을 비롯 메리츠종금증권(임원 평균임금 5억7000만원) BNP파리바증권(4억9200만원) NH농협증권(3억1100만원)등은 사회공헌 기부금이 전혀 없었다.
한양증권 유화증권 동부증권 흥국증권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애플투자증권 리딩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등 국내계를 비롯해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도이치증권 등 외국계도 사회공헌 활동을 외면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9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송호창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대우증권은 1분기에 13억9000만원을 사회공헌에 사용했다. 이는 1분기 순이익(335억원)의 4.1%에 해당한다.
신영증권이 3억9300만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이 3억8800만원으로 3위, 신한금융투자가 3억2700만원으로 4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에 비해 대부분 증권사의 사회공헌은 미미했다. 62개 증권사 중 27개사는 한푼도 기부하지 않았다. 2011회계연도(2011년 4월~2012년 3월) 임원 평균 임금이 8억3400만원인 아이엠투자증권을 비롯 메리츠종금증권(임원 평균임금 5억7000만원) BNP파리바증권(4억9200만원) NH농협증권(3억1100만원)등은 사회공헌 기부금이 전혀 없었다.
한양증권 유화증권 동부증권 흥국증권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애플투자증권 리딩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등 국내계를 비롯해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도이치증권 등 외국계도 사회공헌 활동을 외면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