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본사 임직원 1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9일 ‘한화생명’으로 사명을 바꾸는 것을 기념한 것이다. 또 지난 한 달간 전국 150여 개 봉사팀이 진행해온 릴레이 봉사의 마지막 행사이기도 하다.

한화생명은 사랑의 헌혈 행사로 모은 헌혈증을 백혈병, 만성신부전 등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한화생명 봉사팀은 지난 8월말부터 전국 각 지역에서 환경정화 활동, 시각장애인과 추석음식 만들기, 다문화가정 초청행사, 독거노인 경로잔치 등 봉사활동을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했다.

손영신 한화생명 홍보팀장은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