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가 매각 작업이 재개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8일 오전 9시9분 현재 웅진코웨이는 전날보다 1600원(4.66%) 오른 3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선경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웅진홀딩스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웅진코웨이의 지분 매각이 중단됐지만 웅진홀딩스 측이 3자 공동 관리인을 수용하고 자체 회생계획안에도 웅진코웨이의 매각안을 포함해 매각 불발에 대한 우려는 상당 부분 해소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웅진코웨이는 이미 충분한 실사가 이뤄졌고 MBK파트너스가 아니더라도 인수 희망자를 찾는 것도 수월해 매각 작업이 재개될 경우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