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는 인천 구월동 구월아시아드 선수촌 단지의 첫 민영주택인 ‘구월아시아드선수촌 센트럴 자이’(조감도) 모델하우스를 19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GS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850가구(전용 84~101㎡)로 구성됐다. 단지 내 녹지 비중이 49%로 높아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인근 인천종합터미널부지가 디지털·쇼핑 테마파크로 개발될 예정이어서 쇼핑·의료·공공서비스·스포츠레저시설 등이 골고루 갖춰진다. 2015년 입주예정이다.

22일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접수하고 23일에는 일반청약 1,2순위, 24일에는 3순위 청약이 이뤄진다.

전용 84㎡형 청약자격은 인천·서울·경기 거주 무주택 세대주로 청약저축이나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다. 전용 101㎡형은 인천·서울·경기 거주 20세 이상 청약예금과 종합저축 가입자다.

상반기 구월아시아드선수촌에서 공급된 보금자리주택1·2차(2186가구)의 경우 전체물량의 99%가 계약되는 등 높은 인기를 끌었다.(032)469-4700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