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깜짝실적 낸 삼성電, 차익매물…하락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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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차익실현 매물 부담에 장중 하락 전환했다.
이날 장 시작 전 깜짝실적을 발표하면서 장 초반 1%대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재료 노출에 따른 매물이 출회되면서 내림세로 돌아섰다.
5일 오전 9시5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4000원(0.29%) 떨어진 136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139만원(1.68%)까지 올라 140만원선 회복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상승폭을 줄인 끝에 하락 반전했다. 노무라, 메릴린치 등 일부 외국계 증권사들이 매도 상위 창구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은 분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하면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삼성전자의 지난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8조1000억원으로 직전 분기와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20.54%, 90.59%씩 증가했다. 매출은 52조원으로 직전 분기보다 9.24%, 전년 동기보다 26.00% 늘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증권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3분기 삼성전자의 연결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시장 예상치 평균)는 7조5612억원이다. 이는 기존 최대치를 기록한 직전 분기 6조7241억원보다 12.45% 증가한 수치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날 장 시작 전 깜짝실적을 발표하면서 장 초반 1%대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재료 노출에 따른 매물이 출회되면서 내림세로 돌아섰다.
5일 오전 9시5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4000원(0.29%) 떨어진 136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139만원(1.68%)까지 올라 140만원선 회복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상승폭을 줄인 끝에 하락 반전했다. 노무라, 메릴린치 등 일부 외국계 증권사들이 매도 상위 창구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은 분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하면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삼성전자의 지난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8조1000억원으로 직전 분기와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20.54%, 90.59%씩 증가했다. 매출은 52조원으로 직전 분기보다 9.24%, 전년 동기보다 26.00% 늘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증권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3분기 삼성전자의 연결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시장 예상치 평균)는 7조5612억원이다. 이는 기존 최대치를 기록한 직전 분기 6조7241억원보다 12.45% 증가한 수치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