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솔, 中 시장 성장…판매 확대 주목"-동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동부증권은 5일 와이솔에 대해 향후 중국 스마트폰 시장 성장과 함께 관련 부품 수요가 확대될 전망이라며 중국업체로의 판매 성장에 주목할 것을 주문했다.
강정호 동부증권 연구원은 탐방보고서를 통해 "와이솔은 주파수 관련 휴대폰 부품인 소(SAW)필터와 듀플렉서를 생산하는 업체로 주력 제품인 소필터의 중국 샨자이 업체향 공급 확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와이솔의 꾸준한 매출은 삼성전자 휴대폰 판매 호조와 더불어 중국업체 관련 판매 증가 덕"이라고 밝혔다.
와이솔의 중국업체 관련 매출의 대부분은 대리점을 통해 짝퉁 휴대폰(샨자이·山寒) 업체들에 공급된다고 전했다. 중국의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되면서 샨자이업체들도 짝퉁폰에서 벗어나 피쳐폰에서 스마트폰으로 주력 기기를 변경하며 소필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내년에는 LG전자, 중국 ZTE 및 화웨이 등으로 소필터 공급을 시작하며 와이솔이 고객 다변화를 이룰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 TV 등 가전제품의 기기간 통신기능을 위한 블루투스 모듈 채용 확대와 함께 제품 다변화를 시도할 것이란 관측이다.
그는 "향후 중국의 스마트폰 보급률이 오르며 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고, 이 같은 물량 확대 중 상당 부분은 중국 샨자이 업체들이 공급할 것"이라며 "와이솔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강정호 동부증권 연구원은 탐방보고서를 통해 "와이솔은 주파수 관련 휴대폰 부품인 소(SAW)필터와 듀플렉서를 생산하는 업체로 주력 제품인 소필터의 중국 샨자이 업체향 공급 확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와이솔의 꾸준한 매출은 삼성전자 휴대폰 판매 호조와 더불어 중국업체 관련 판매 증가 덕"이라고 밝혔다.
와이솔의 중국업체 관련 매출의 대부분은 대리점을 통해 짝퉁 휴대폰(샨자이·山寒) 업체들에 공급된다고 전했다. 중국의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되면서 샨자이업체들도 짝퉁폰에서 벗어나 피쳐폰에서 스마트폰으로 주력 기기를 변경하며 소필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내년에는 LG전자, 중국 ZTE 및 화웨이 등으로 소필터 공급을 시작하며 와이솔이 고객 다변화를 이룰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 TV 등 가전제품의 기기간 통신기능을 위한 블루투스 모듈 채용 확대와 함께 제품 다변화를 시도할 것이란 관측이다.
그는 "향후 중국의 스마트폰 보급률이 오르며 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고, 이 같은 물량 확대 중 상당 부분은 중국 샨자이 업체들이 공급할 것"이라며 "와이솔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